요새는 늘 가는 곳만 가네요. 이날도 엔젤스쉐어에 들렸습니다. 연휴 끝날이라서인지 손님도 별로 없고 한가하더군요.
러스티네일
가볍게 칵테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롱로우
스프링뱅크의 자매 위스키죠. 원래 엄청 피트향이 강한 위스키인데, 생각보다 진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글렌드로낙
가성비 참 좋은 위스키입니다. 쉐리캐스크라 마시기 편하긴한데, CS라 도수가 높은 편입니다.
옥토모어 칵테일
살짝 옥토모어를 올렸는데, 향과 맛이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요이치 15년
이날 정말 많은 종류의 위스키를 마셨네요. 요이치가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야마자키처럼 누구나 마시기 쉬운 스타일이지만, 독특한 개성이 있더군요. 맘에 들었기에 하나 사둬야겠습니다.
종종 포스팅에서 보던 곳이네요ㅎㅎ
제가 위스키는 한번도 안 마셔봤는데.. 추천해 주실 만한 놈 있으신가요?+_+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