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춥고 눈이 펑펑내리던 어느날 대방의 대성관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가본적은 없지만 이름은 많이 들어본 화상 중국집입니다.
정문
전철역하고는 좀 거리가 있지만, 여의도랑 가까워서 그쪽에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 같더군요. 자리가 꽉차는 분위기였습니다.
난자완스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더 맛있는 집도 있겠지만, 이정도면 안주로 괜찮죠.
굴짬뽕
국물이 시원하더군요. 대성관 자체가 명점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지만, 동네 중국집 레벨은 훨씬 넘습니다. 이 동네 부근에 이정도 하는 집이 많지 않으니 인기 있는 것도 당연하겠죠.
짜장면
꽤 괜찮았습니다.
아주 멀리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의 맛집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근처에 중식당을 가야 한다면 이정도 하는 집도 얼마 없으니 자주 가게 될 듯합니다. 2월부터 강남에서 신도림/대림쪽으로 이사를 했으니, 이 동네 맛집도 열심히 찾아다녀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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