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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풍경과 비스트로 페르레이

8월초 날이 너무 더워서 더운 집을 피해 외출했습니다. 집에선 누진세땜에 에어컨 틀기가 힘들어서요. 청라지구가 근처라 일단 낮엔 에어컨이 빵빵한 청라 홈플러스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롯데리아 아재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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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더워서 홈플러스 밖을 나가지 못하고 안에 있는 롯데리아에 갔는데 아재버거가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아재인증 완료) 요즘 워낙 햄버거 잘만드는 집이 많아서 그렇게까지 인상적인 맛은 아니였지만,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햄버거와는 레벨이 다르긴 하더군요. 육즙이 좀만 더 있고 야채가 좀더 들어있다면 좋았을 듯하지만, 빅맥이나 와퍼보다 훨씬 나으니 집 근처에서 이정도 버거를 아무때나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데 만족해야겠죠.

 

청라 호수 공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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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무렵에 홈플러스를 나왔는데, 서해가 가까워서 인지 바람이 선선하더군요. 거의 피서지 수준이였습니다. 바닷가 근처가 이런게 좋네요.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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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프로포즈 장소인듯?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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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아파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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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아파트가 많이 세워지던데 분양은 잘 될지 걱정이 됩니다.

 

산책을 마치고 저녁 밥을 먹어야 하는데, 눈에 띄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맛있어서, 라기엔 근처에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더군요. 좀더 상점들이 들어서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텐데 말이죠.

 

화덕

bistro per lei

블로그 검색을 해보면 화덕 피자로 유명하다는데, 실제로 장작도 있습니다.

 

정면

bistro per lei

피자, 파스타 등등을 파는 평범한 가게 더군요.

 

윗마이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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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마이엑스는 전 여친과 마시는 맥주라는 의미인데 재미있습니다. 괜찮은 맥주를 7000원이라는 싼 가격에 팔고있어서 안시킬 수가 없었네요. 이 정도 맥주를 전국 어디에서나 먹을수 있는 나라라니, 한국의 미식수준이 급속도로 발전하는게 느껴집니다. 아재버거에 이어 두번째 컬쳐쇼크였습니다. 우리나라 미식 저변이 부족하다 해도 수입하면 대부분 해결이 되네요..

 

식전빵

bistro per lei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넣어서 알리오올리오적인 맛이 나는게 재밌었습니다. 빵은 피자랑 같이 굽는데 굳이 똑같은걸 두번 먹긴 좀 그랬네요.

 

샐러드

bistro per lei

평범합니다.

 

피자

bistro per lei

이것도 평범..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고 맥주가 맛있어서 그럭저럭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이제 수입 맥주가 없는 세상이 상상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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