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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서서먹는 템푸라집 텐마루

요즘 신바시쪽을 자주 다니다보니 미식평가와는 상관없이 괜찮아보이는 집이 있더군요. 이집이 컨셉이 괜찮아서 날 잡아서 방문했습니다.

 

대략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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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인 지방, 그러니까 돗토리 시마네 지역의 식재료를 이용해서 싸게 템푸라를 제공한다는게 컨셉입니다. 아시다시피 선도가 살짝 떨어진 재료라도 튀기면 똑같이 맛있으니까요.

 

일단 밥과 미소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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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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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템푸라 안주로 한잔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서서먹는건 별로 안좋아하지만, 앉아서 먹으면 시간을 많이 뺐기니 차라리 서서먹는게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게 샐러리맨의 삶이죠.

 

죠텐동 800엔에 8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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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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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퀄리티 만족스럽습니다만, 몇백엔 더주면 더 맛있는걸 먹을 수 있는게 신바시인지라 저는 자주 갈거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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