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씨 좋은 날, 식도락 동호회 지인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햇살

결혼식에 이정도 날씨면 괜찮은 편이죠..

오늘의 상차림..

나쁘지 않더군요..

결혼식에 어울리는 술도 한잔

요즘 술마실 기회가 없어서 들고나왔는데 넘 맛있더군요.. 보리소주라서 위스키랑도 좀 비슷한데 음식이랑 먹기엔 더 좋습니다.

2차로 요즘 핫하다는 연남동의 중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연교..

잘 기억은 안나지만 향미의 친척이 한다던가.. 그런 듯하네요.

동파육

작은 그릇에 나오는게 맘에 듭니다. 다양하게 여러 종류를 맛볼수 있고 요리 자체도 맛있는 편이더군요.

피탄두부

안주로 괜찮네요.

부추볶음

이것도 괜찮았구요.

가지볶음

상당한 수준입니다.

군만두

근데 이름이 연교인데 비해 만두류는 그냥 그냥이네요.

소롱포

이것도 마찬가지..

멘보샤

멘보샤는 잘 튀겼네요.

우육면

면발

대부분의 요리가 평타이상이였습니다만, 편의방같이 교자에 특화된 곳이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