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옥이 이제는 인천공항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때는 가로수길에서 밖에 먹을 곳이 없었네요.
입구
팝업임에도 잘 꾸며놨습니다.
냉면
냉면 수준이 높았습니다. 면도 잘뽑았고 육수도 진했고, 고기도 나름 씹는맛이 있었네요.
면발
면발에서 호불호가 좀 갈릴 듯한데요. 저는 좀 뻑뻑하다고 느꼈는데, 다른 분은 건면같다고 하시더군요. 요즘 인천공항 갈 일이 없어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때는 그랬습니다. 뭐 저는 맛있게 먹었구요. 이 당시가 신흥 냉면집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던 시절이라 많이 방문했는데, 이 정도면 탑레벨이라고 봐도 될듯했습니다.
맥주
팝업이라서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맥주파는 곳도 있더군요.
언필터드 라거
병도 귀엽고 맛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가격은 한 9천원 했던거 같네요. 한국도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나라가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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