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이세탄은 동경에 가면 항상 방문합니다. 항상 최고의 디저트와 식료품이 모여있기때문이죠. 대부분의 백화점이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그 백화점에서만 가능한 무언가가 있긴하지만, 이세탄은 그 와중에도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사본 브로와이에
제가 넘 좋아하는 디저트인데, 예전에는 에시레에서 팔았었죠. 지금은 안팔아서 아쉬웠는데 le detail 르 데타이유라는 곳에서 팔아서 사봤습니다. 이 과자는 버터쿠키인데 바삭하면서도 버터의 풍미가 살아있습니다. (손에 버터가 묻어나는 느낌도 듭니다.) 그래서인지 위스키랑 잘 어울리고, 커다란 쿠키를 부셔서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제가 가끔씩 밖에 안가지만 계속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 와중에 한국에서도 팔아주면 베스트겠지만요..)
요즘 캐비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해서, 앗 그렇다면 일본에서 한번 경험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세탄 안에 있는 캐비어 전문점인 푸르니에에서 캐비어를 먹어봤습니다.
샴페인
물잔
캐비어
음 근데 별로네요.. 컨디션이 안좋은거 같기도 하고.. 뭐 다음 기회가 있겠죠..
Join the Dis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