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틴 호텔의 조식 부페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예약을 했습니다.
일단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느낌이 좋네요. 7시에 오픈인데 오픈에 맞춰가면 줄이 깁니다. 한 30분만 늦게가도 한가한데, 다들 빨리 여행을 가고 싶은지 오픈 시간에 집중이 되는거 같습니다.
5성 쌀 마이스터의 밥과 미소시루
쌀에 마이스터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심지어 8대라는군요..
확대샷
밥 맛이 너무 좋네요. 근데 그것보다 놀란게 미소시루입니다. 왤케 맛있는 건지.. 덕분에 미소시루만 두그릇 먹었습니다.
과일과 와라비모찌
과일의 숙성도 잘 되어있고, 와라비 모찌는 교토다운 디저트라 맘에 드네요.
오니기리와 반찬들
오니기리가 쌀이 맛있어서인지 넘 맛있네요.
뎀푸라
이 부페가 엔도라는 뎀푸라 전문점에서 운영하는 것이라 뎀푸라는 장인이 직접 튀겨줍니다. 그래서 옥수수와 고구마의 튀김이 나오는데, 특히 옥수수뎀푸라가 단짠의 정석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몇번을 다시 먹었는지..
반찬
과일
샐러드
무와 연어구이
절임
이 절임도 유명한 곳에서 만들었다는군요..
가쿠니와 베이컨 등등..
평범합니다.
감자와 오므라이스
빵
멀리서 찍은 전경샷
반대쪽도..
이쪽도..
밥이 너무 맛있어서 배터지게 먹고 감동해서 이런 저런 샷을 찍어봤습니다.
호텔 내부
호텔 정원
가격 대비로 괜찮은거 같은데, 앞으로 코로나가 풀리고 해외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면 이 가격에 다시 묵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기회가 있을때 자주 오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