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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간 대게의 마츠야

둘째날부터는 제대로 멤버를 구성해 달렸습니다. 한테이블 4명이 되어야 한 집에 가서 뭔가 제대로 먹어줄수 있는 법이니까요. 한국에서 오신 신규 멤버를 공항에서 픽업후 점심 먹으러 바로 달린 곳이 이 동네에서 대게가 유명한 마츠야 입니다. 여러번 포스팅해서 다시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만.. 기록차원에서 남깁니다.

일단 술먼저..

matsuya for crab

치요무스비라는 사카이미나토의 지역 술인데 맛이 영.. 하지만 니혼슈가 그것밖에 없기에 참고 마실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두 4200엔의 대게 정식을 먹어줍니다.

matsuya for crab

그래도 첫번째 식사인데 부실하게 먹을수 없지요. 요정도는 먹어야 일본와서 잘먹었다 할 수 있는 거겠죠.

밥도 나옵니다.

matsuya for crab

호타테가 듬뿍 들어있어서 만족도가 상승하더군요.

사시미의 선도야 따로 말할것도 없지요.

matsuya for crab

그냥 무진장 신선합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뎀푸라~

matsuya for crab

재료가 신선하기만 하면 튀김공력같은건 어찌되도 극상의 맛이 되더군요. 따끈할때가 젤 맛있으니 맨 먼저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인 대게

matsuya for crab

원없이 먹었습니다. 근데 전보다 크기가 좀 작아진거 같기도하고.. 대게라고 해도 급이 있는데, 이 놈은 플라이급 같더군요. 그래도 게가 크기에 따라 가격이 엄청 올라가는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볍게 식사를 마치고 요나고 카이케 온천여관 카스이테이로 가서 럭셔리한 온천을 즐기고 돌아옵니다. 온천 사진은 일단 생략하겠습니다.

게와 온천이 어우러진 겨울 여행, 이보다 럭셜한 경험은 많지 않겠지요. 이제부터 시작이니 앞으로 올라올 포스팅도 기대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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