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 스시는 제가 좋아하는 스시집입니다. 이번에도 찾아왔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생각보다 맛있게 먹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복불복이죠. 싸고 맛있는 집이기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다음에 다시 찾아갈 기회가 된다면 맛있게 먹어야지요.

오도오시

참치를 익힌 것 같습니다.

대게 스시

게를 자주 먹게 되네요. 대게의 살을 생으로 올렸습니다. 끈적하고 달콤하게 입안에 붙네요.

쥬도로

빈쵸도로라고 하던데, 종류와 상관없이 맛있습니다.

부리

물이 잘 올랐네요.

오징어

소금이 올려져있습니다. 좀 평범한 네타지요.

우니

부드럽게 녹습니다. 근데 진정한 우니는 바다의 맛이 느껴진다던데 아직까지 그게 뭔진 잘 모르겠네요.

아지

평범하네요. 이날은 정말 게 이외엔 특별한 네타가 안나오네요.

아나고

소스가 좀 달지요.

아카가이

이것도 좀 평범했다는..

아카미

이단으로 되었는데, 생각보단 별롭니다.

아부리 서몬

아부리가 좀 약한 듯도..

우나기

이 집은 우나기를 우나기 전문점 많큼 잘합니다. 실망하는 일은 없지요.

마키

이런 건 안주셔도 되는데..

게소

이렇게 간단하게 먹고 다음 집으로 옮깁니다. 노도구로도, 아와비도, 사자에도 안나오다니.. 너무 실망이긴 했지만, 배가 안떴다니 어쩔수가 없지요. 이 동네는 겨울에 날씨가 별로라서요. 안타깝지만 다음을 기약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