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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문한 소바집 하즈미야

장어 다음은 소바를 생각했는데, 주말에 여는 집이 얼마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하즈미야를 찾아갔습니다.

소바집에서 술이 빠질수 없지요. 아쯔깡을 시켰더니 이렇게 내주네요.

sobaya hazumiya

전통적인 분위기가 풀풀 납니다. 소바를 튀긴 과자를 안주로 주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카모난반 소바

sobaya hazumiya

어제에 이어서..

붉은 무를 간 다이콘오로시입니다.

sobaya hazumiya

일반 무보다 좀 더 맵더군요. 소바 쯔유에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오하기

sobaya hazumiya

겉은 팥이고 안은 밥인 떡입니다. 한국엔 없는 스타일이죠. 간식 대용으로도 좋지 않나 합니다.

소바가키

sobaya hazumiya

소바가루를 떡처럼 만든 건데 안주로 좋습니다. 소바향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뭐 그런 것도 같네요. 좀더 전문 소바집을 찾았어야 했는데, 제가 게으른게 문제겠지요. 이외에도 이것저것 시켰는데 사진이 없네요 -_- 정신을 어디다 뒀는지..

잘먹고 이즈모 대사로 이동했습니다. 그전에 유노카와 미인 온천을 들려 노천 온천을 즐기고, 시마네 와이너리도 잠시 들렸습니다만.. 시마네 와이너리는 다들 실망하시더군요. 지역 와이너리가 다 그런 것이지요..

이즈모 대사 근처의 약수터

sobaya hazumiya

물고기도 살더군요.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아니 오염시킬 사람이 없어서 그런거겠죠. 이즈모 대사는 너무 자주가서 사진이고 뭐고 찍지도 않았네요. 날이 추운 것도 한몫했구요.

시간이 남아돌아서 박물관도 들어갔습니다.

sobaya hazumiya

크게 볼건 없지만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일본 고대사의 중심지라 그런거겠지요. 슬슬 시간이 되서 다음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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