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냉면이지요. 우래옥은 한국을 대표하는 평양냉면집입니다. 제가 처음 평양냉면을 먹기시작했을때 간 집이 을지면옥과 우래옥이였는데, 우래옥 순면은 그때부터 임팩트가 강했습니다. 계속 변함없는 맛을 지키는 집이라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집입니다.
시작은 체리로
일본에서 오신 분이 사오신 사토니시키 품종의 체리입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살수 있는 체리는 아메리카 품종의 검고 큰 체리인데, 그것과는 맛의 차원이 다릅니다. 쓴맛이 전혀 없고 아주 달죠.
반찬들
잘나옵니다.
동치미
시원하네요.
좀 비싸지만 불고기
비싸지만 맛있으니까 다 용서됩니다. 원래는 여기에 사리도 시켜서 넣어 먹으면 주금인데, 오늘은 거기까진 못했습니다.
물냉면 순면
여름엔 역시나 냉면이죠. 가격이 비싸긴하지만 양도 푸짐해서 한끼식사로 만족스럽습니다. 불고기를 먹고난 후라 다 먹지 못했네요. 저도 이제 예전같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