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의 노량진 새조개 번개가 성황이여서인지, 다시 새조개 샤브샤브 번개가 있었습니다. 이번엔 막내에서 번개를 쳐서 새조개 뿐만 아니라 홍어, 물곰탕도 같이 나왔습니다.
언제나의 상차림
이제 익숙하지요. 태국에서 공수해온 견과류가 있는데, 맛에 중독성이 있습니다. 아직 본게임에 들어기자도 않은지라 먹으면 안되는데 자꾸 손이 가네요.
공수된 치즈와 살라미
치즈는 세종류가 섞여있었습니다. 보기는 비슷한데 맛은 조금씩 다르더군요
발효 소세지
태국에서 공수해 온 발효 소세지인데, 발효해서인지 향이 좀 강한데다 신맛도 약간 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굳굳~
돌돔
살이 쫄깃탱탱합니다. 보통때 같으면 얘가 메인이였겠지만.. 저희 동호회 모임에선 입가심일 뿐이죠.
태국 수키 소스
회원분께서 샤부샤부를 위해 준비해 오셨더라구요. 독특한 태국의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새조개
때깔이 노량진때보다 훨씬 좋습니다. 막내의 손질 솜씨의 차이겠지요.
샤부샤부 시작합니다.
유채 투입
유채는 제주도에서 나는 그 유채가 맞습니다. 이맘때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 육수에 넣으니 풍미가 좋네요.
새조개 투입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징어통찜
맨날 보는 메뉴지만 맛있게 잘 먹었..
홍어
중간쯤 삭힌 듯 한데 익은 김치와 싸먹으니 맛이 더욱 좋습니다.
대게
살이 찬 대게도 나왔습니다. 올겨울에도 대게를 먹어볼 기회가 생겼네요
물곰탕
물곰탕엔 곰치가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물메기라고 하네요. 살이 부들부들하고 국물이 시원한게 해장에 좋을 듯했습니다. 결국 이 날도 배뻥했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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