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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탑동의 해변 공원

제주의 둘째날 아침, 출발시간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구제주의 탑동에 있는 해변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이번 여행때 날씨가 계속 흐렸는데, 덥지도 않고 다니기는 편했지만 잘 나온 사진이 얼마 안되네요.

공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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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치고는 한산합니다. 분위기가 신제주와는 조금 다르게 낡았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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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서 제주도의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시내임에도 물이 맑더군요.

바다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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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몇척 보이네요.

방파제를 따라 등대까지 이어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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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까지 생각보다 멀긴 했지만, 아침에 시간이 남아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옆에는 횟집들이 줄을 지어 있습니다. 지난밤 가볍게 이쪽에서 회한접시 먹었어도 제주도까지 여행온 분위기도 나고 괜찮았을 법 했지만, 먹는 스케줄이 빡빡해서 그럴 여유가 없었네요.

항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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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하네요.

등대가 보이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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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걸으니 좀 피곤했습니다만, 그래도 다녀왔네요.

횟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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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말고도 탑동부근에 식당이 참 많더군요. 미식이 아니라면 굳이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었을거 같습니다.

바다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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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공원의 한편에 있었는데 디자인이 귀엽네요. 관광지스러워서 찍어봤습니다.

제가 묵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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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예약할 호텔이 하나도 없어서 이 호텔로 잡았는데, 관광호텔 수준이긴 했지만 시내와 위치도 가까운데다 숙박비도 무척 저렴했습니다. 이 호텔을 선택해서 아낀 돈으로 둘째날 밤은 좀더 비싼 방에서 지낼 수 있었네요. 게다가 다음 행선지와도 가까워서 둘째날 여행이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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