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항근처의 도라지 식당
doraji restaurant렌트카를 일찍 반납하고 공항가서 수속을 마친후에 밥을 먹으러 택시타고 나왔습니다. 시간이 부족할까봐 그랬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널널하더군요. 어디 멀리가기엔 면세점 쇼핑도 해야해서, 공항 근처에서 유명한 도라지식당으로 왔습니다. 입구 1978년부터이니 역사가 30년이 넘었습니다. 공항에서 무척 가깝고, 렌트카업체랑도 엎어지면 코닿을 곳이라 렌트카 반납전에 들려도 괜찮…
doraji restaurant렌트카를 일찍 반납하고 공항가서 수속을 마친후에 밥을 먹으러 택시타고 나왔습니다. 시간이 부족할까봐 그랬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널널하더군요. 어디 멀리가기엔 면세점 쇼핑도 해야해서, 공항 근처에서 유명한 도라지식당으로 왔습니다. 입구 1978년부터이니 역사가 30년이 넘었습니다. 공항에서 무척 가깝고, 렌트카업체랑도 엎어지면 코닿을 곳이라 렌트카 반납전에 들려도 괜찮…
sanchundan baram cafe아침에 일찍 나와서 빨리빨리 돌아다녔으면 오전 중에 중문에서의 일정을 마칠수도 있었겠지만, 중간에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나서 꽤 늦은 시간이 되버렸습니다. 제주도 서쪽의 해수욕장을 돌아보려 했던 계획을 취소하고 바로 공항쪽으로 출발하기로 합니다. 원래 스케줄대로라면 바람카페에 들릴 시간은 없었을텐데, 공항 가는 길에 카페도 있어서 운 좋게 시간이 났습니다. 산천단 골목…
jungmun haenyo house시간상 중문 부근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부근에서 젤 유명한 집이 중문 해녀의 집이더군요. 사실 경미휴게소도 컨셉상 해녀의 집과 비슷하긴 하니 겹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전복죽이나 한그릇 하려고 들렸습니다. 입구 중문 관광단지에서 무척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인지 피크타임이 지났음에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할머니들이 서빙을 보시는데 내부도 지저분하고 서비스도 대충입니…
jusangjuli제주도 중문에 관광단지가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제가 사람많은 건 싫어하는지라 갈까 말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국인 면세점이 생겼다는 걸 알게되서 겸사겸사 들리게 되었습니다. 중문하면 주상절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 주상절리부터 갔습니다. 대형 소라 사진 찍는 곳입니다. 관광지라면 하나씩 있는 곳인데, 관광객이라면 인증샷을 안찍을수 없다는.. 이 외에도 돌고래가…
podo hotel museum바람 미술관을 나와서 좀 더 들어가니 물 미술관이 나옵니다. ‘수'(물) 미술관 겉으로 봐선 안이 어떨지 감이 잘 안오더군요. 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안의 모습 평평한 분수위로 동그란 하늘이 보입니다. 안의 모습 사각과 원형의 건축물입니다. 돌은 의자역할을 하는 듯했습니다. 안에서 정면을 바라본 모습 신기하고 감동적인 곳입니다. 하늘과 물…
podo hotel museum제주도에 가기전 검색을 통해 포도호텔 부근에 이타미 쥰의 건축 미술 4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디에고 자세한 설명은 없고 괜찮은 곳이라는 이야기만 있었네요. 포도호텔의 디자인이 맘에 들기도 했고,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가는 길에 잠시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호텔에서 몇백미터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비오토피아 타운이라는 곳이 있는데 미술관은 그 안에 있더군요….
podo hotel morning좋은 호텔은 일찍 들어와서 즐겨야 되는 것인데, 워낙 일정이 빡빡해서 지난 밤엔 어두워져서야 도착했네요. 아침을 먹고 방에서 뒹굴뒹굴하다 출발직전에 호텔 내부를 휙 돌아봤습니다. 호텔의 장식 호텔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같습니다. 호텔의 장식 호텔의 중앙부쯤에 있습니다. 쫌 멋지더군요. 가운데 풀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작은 정원 제주식이면서…
podo hotel breakfast보통 어디 여행나오면 아침에 일어나기 귀찮아서 호텔 조식은 안 챙겨 먹는 편이지만, 이번엔 조식이 포함된 숙박이였고 주변에 먹을 만한데가 딱히 마땅치 않았기에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당근 쥬스 토마토, 당근 등의 건강 쥬스를 제공합니다. 맛도 괜찮고 왠지 헬씨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갈아 넣은 쥬스는 섬유질이 파괴되기에 먹기엔 편해도 건강엔 별로…
podo hotel두번째날 숙박을 위해 핀크스 골프장에서 운영하는 포도호텔에 갔습니다. 포도호텔은 국내에 몇안되는 최고급 수준의 호텔로 알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일본과는 달리 한국엔 신라/롯데보다 고급인 호텔이 많지 않은 듯 합니다(파크 하얏트 정도?). 호텔이 한라산 중턱쯤에 위치해 있는데 가는 길이 좁더군요. 차가 얼마 없어서 운전은 어렵지 않았지만, 밤엔 호텔 입구가 잘안보여서 한번…
chunjigol제주도에 왔으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돔베고기를 드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돔베고기하면 간단하게 말해서 수육인데, 육지에서도 맛있는 수육이 제주도라면 더욱 맛있겠지요. 이 집은 서귀포 시내에 있어서 유일하게 주차시 고생했습니다. 근처 골목에 대면 되는데, 저녁시간엔 꽉차더군요. 반찬 나쁘진 않았지만, 고기에 반찬이 많이 필요한건 아니지요. 몸국 혹시나해서 1…
dumoac gallery제주도에 왔으니 그동안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위주로 플랜을 잡았는데, 두모악 갤러리를 빼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 늦은 점심을 먹은후 두모악으로 달려갔습니다. 정문 폐교였다는 듯하네요. 앞은 정원이, 뒤편은 작은 카페건물이 있더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깜놀했습니다. 실내 같은 곳을 여러날에 걸쳐 찍은 사진이 전시되어있더군요. 안타깝게도 제…
kyeongmi제주도 성산일출봉 부근에 경미휴게소라는 곳이 문어숙회와 해물라면으로 유명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해물라면은 서울에서도 많이 먹는 메뉴라 굳이 제주도에서 먹어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어찌되었건 점심때 섭지코지 부근에서 갈만한 식당중 제일 만만해 보여서 스케줄에 넣었네요. 정문 성산일출봉에서 내려온 후, 주차장에 차를 그냥 두고 걸어서 경미휴게소까지 갔습니다.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