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에서, 그리고 지니어스 로사이에서 계속 성산일출봉을 보고 있자니, 한번 다녀오고 싶어졌습니다. 거리도 멀지 않고 점심먹을데도 근처라 얼른 차를 밟았습니다.

성산일출봉 주차장

관광스폿이라 사람이 많긴 많더군요. 왕복 1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계단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습니다. 나이가 나이라서요 ㅠ.ㅜ

올라가는 길의 풍경

저 멀리서 한라산이 보입니다.

내부 풍경

들어갈수 없어서 감동이 살짝 덜하긴 하네요. 아소산에 놀러갔을땐 분화구 앞까지 갔었는데요. 멋지긴 했는데 아래에서 보는 것 만큼 장대한 풍경은 아니라 구경이 끝난후 금방 내려왔습니다.

내려올때 찍은 풍경

집들이 성냥갑같네요.

내려올때 찍은 풍경 2

저 뒷편으로 보이는 산들이 멋지네요.

내려올때 찍은 풍경3

하산코스는 좀 다르더군요. 내부에 해녀의 집이 있더라구요.

내려올때 찍은 풍경4

위쪽보다는 아래서 보는게 더 멋있지만, 어찌되었건 한번 올라가지 않을 수 없는 곳입니다. 다음에 올땐 근처의 식당만 들릴 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