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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고쿠의 양식집 퀸벨

걸어갈수 있는 거리의 맛집을 열심히 찾던중 료고쿠에 맛있는 양식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 토요일 점심때 방문했습니다. 료고쿠하면 스모와 창코나베로 유명한 지역인데, 양식집도 있었네요.

가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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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키친입니다. 규모가 작지않습니다. 사실 양식하면 아사쿠사도 만만치 않은지라, 굳이 료고쿠까지 올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했는데, 직접 와보니 분위기가 좋더군요.

하우스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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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너블한 가격의 와인이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흰살생선의 테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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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코스에 있는 메뉴입니다. 프렌치 레스토랑의 스타일보다 좀더 캐주얼한 요리인데, 맛이 괜찮더군요.

콘 포타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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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도 적절하네요.

콘소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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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킨 스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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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양식당의 느낌입니다.

소고기 등심 가츠 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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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인데, 부드러운 소고기를 샌드위치로 만들었습니다. 살이 너무 레어라 씹는 맛이 부족한게 아쉽지만, 소고기 자체가 질이 좋기때문에 그 나름의 매력이 있더군요.

호타테와 도미의 디아블 소스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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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코스의 메인입니다. 살짝 매운 맛으로 조리된 호타테와 도미는 선도도 훌륭하고 구운 정도도 적당했습니다.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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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맛있는 케익을 너무 많이 먹고 다녀서 감흥이 있지는 않았지만, 주말의 양식 코스를 마무리하는 디저트로 괜찮았습니다.

료고쿠하면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맛집이 유명한데, 이렇게 멋진 양식당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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