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겐자야의 케익집인 쁠라지르는 동경 최고 수준의 케익집 중 하나인데, 워낙 외진곳이라 이제서야 다녀왔습니다.
정문
산겐자야 역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야 나옵니다. 그러고보니 동경의 대부분의 케익 명점이 한가한 주택가에 있는 듯합니다.
시실리엔느
피스타치오 케익인데, 수준이 높더군요.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파르팡
이 집을 대표하는 케익이 아닐까 합니다.
단면
좀 지저분 하지만 내부는 이렇습니다. 겉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우면서 속은 진한 맛이더군요. 재료 하나하나 간단하지 않더군요. 큰맘먹고 산겐자야까지 먼길을 다녀오긴 했지만, 케익이 너무 맛있어서 다녀온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더군요.
Join the Dis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