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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 산책

카메이도 호르몬이 인상이 깊어서 어느 주말 시간을 내어 카메이도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카메이도 교자

아직 오픈전입니다. 이 집도 줄이 긴 인기점인데, 이날은 시간이 없어서 그냥 테이크아웃만 하고 왔네요.

줄리앵 베이커리

이동네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세련된 빵집입니다. 하와이에서 건너온 빵집이라고 하네요. 들어가서보니 빵도 다 맛있어 보였는데, 이날은 목적지가 있어서 스킵했습니다.

한적한 길

선스트릿 뒷편에 산책을 위한 길이 있더군요. 이날 선스트릿에 있는 야마다 전기에서 화분증대책으로 공기청정기를 샀습니다. 가전 쇼핑을 여러곳에서 해봤지만 야마다가 킹왕짱인 듯하더군요. 요도바시, 빅카메라 같은 곳은 싸고 쓸만한 가전을 아예 들여놓지를 않더라구요. 가격도 인터넷 최저가에 맞춰서 팔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구요. 다음에 뭔가 사게될때도 야마다 전기에 가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

명품고기의 사토

샌드위치가 유명하다고 해서 사러 와봤습니다.

카츠샌드

원래 더 많았다고 하는데, 점심때가 지나서인지 많이 팔렸다고 하시더군요.

집에와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별로더군요. 고기가 넘 퍽퍽해서 먹는게 힘들더군요. 가격에 비해 양은 많지만, 카메이도 명물까지는 안된다고 봅니다.

카메이도 교자

교자는 저녁밥으로 먹었습니다. 피가 엄청 얇아서인지 교자 본연의 맛에 충실하더군요. 가격은 하마마츠 교자보다 비싸긴 하지만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이번엔 집에서 해먹었지만, 직접 카메이도 교자에서 먹어도 괜찮을 듯싶더군요. 다음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에비스 맥주

에비스의 조엘로부숑 한정 맥주를 마셔봤는데, 홉의 향이 쎈거 말고는 그냥 그렇습니다. 캔맥주에서 많은걸 기대해선 안되겠지만요. 제 경험으로 보자면 캔맥주나 병맥주는 아사히가 제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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