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의 포스팅이라 최근의 엔젤스쉐어랑은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연남동이 요즘 공원생기면서 분위기가 많이 변했죠. 지금 포스팅이 한 5달치정도 밀린 것 같은데,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요즘 진짜 바쁘네요.
아벨루어 한잔
좀 괜찮은 위스키를 한국의 바에서 마시면 한잔에 2만원 정도 합니다. 가성비 좋은 싼 위스키는 만원정도.. 맛만 생각하면 그만한 돈의 가치가 있는지 고민해봐야 겠지만, 분위기가 좋다면 충분히 지불할만 하다고 봅니다.
오늘의 위스키들
한국에 정식 수입되는 위스키가 얼마없어서 대략 어떤 바에 가도 비슷한 위스키 라인업입니다. 좀 아쉬운 부분이죠.
피스피스의 르바브 파이
신맛이 제대로더군요. 처음 먹었을때 비해서 엄청나게 버전업되었습니다. 이 날 참 맛있게 먹었는데, 얼마전에 가게가 문을 닫았네요. 좀 아쉽습니다.
피스피스의 딸기 쇼트케익
이것도 맛있었네요.
토미즈 베이커리의 빵
선물로 받은 빵입니다. 토미즈 베이커리는 연남동에 있는 빵집인데, 일본인이 일본스타일의 빵을 만들더군요.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세팅도 제대로 못하고 대충 찍었습니다.
과일이 들어간빵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일본 스타일의 빵은 그냥 먹었을때 가장 맛있는 듯합니다. 프랑스 빵은 버터나 잼이나 치즈나 햄같은 것과 곁들여서 먹을때 맛이 더 좋은데 비해서 말이죠.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데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빵
모든 빵이 맛있어서 깜놀했습니다. 연남동 구석에서 이런 멋진 빵집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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