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는 VIP인데다가 너무 자주 가서 전부 올리진 않고 있는데, 가끔 특별한 술을 마신 날은 기록차원상 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키킥

제가 좋아하는 버번 칵테일인데.. 이제 시럽이 없어서 안하신다고.. 가장 아쉽습니다. 좀 독해서 딱 제취향이였는데 말이죠.

아마도 오파스 샐러드 였던가 했던 것으로..

글렌드로낙

이 증류소는 메인이 쉐리캐스크죠. 가성비 참 좋고 캐릭터도 분명해서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 분에겐 이만한 위스키가 별로 없을 거같습니다.

치킨

튀긴 닭이 맛있는거야 당연한 것이고..

오늘의 위스키

글렌토하스 18년. 라벨의 강아지 그림이 참 멋진데, 맛도 그만큼 훌륭했습니다. 한병 더 있으면 구하고 싶을 정도인데, 이제 끝이죠.. 아쉽다는..

엔젤스쉐어 사장님이 홍주씨 주신다고 테이크아웃해서 가져가셨네요.

위스키 테이크아웃은 인생에서 처음 봅니다만, 이런 식으로 가능합니다.

연남동은 참 재밌는 동네입니다. 자주 놀러오면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하실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