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을, 급작스럽게 동경행이 결정되었습니다. 여행은 아니고 출장이였네요.
인천 공항 라운지
간단하게 한잔합니다. 카드 덕분에 연간 3번 무료니 풀로 활용해야죠.
훼노타스의 CD
제가 좋아하는 CD인데 드디어 구했네요! 앞으로도 계속 활동해주었으면 하지만 어찌될지..
위고 에 빅토르
이때쯤 신주쿠 이세탄에 진출했더군요. 얼마전에 한국에도 진출했는데 무척 만족스럽더군요.
오늘의 수확물
도착한 다음 날 편의점을 뒤져서 이것저것 사봤습니다. 간만에 일본왔는데 자기전에 맥주 한캔도 잊지말아야겠죠.
프랑스산 다크럼
이런 럼도 있네요. 디저트 만들때 쓰는 듯한데 잘 들고왔습니다.
길가다 발견한 포트엘런과 로즈뱅크.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사두는 것인데..
에클레어 드 지니
이거 좀 별로던데 왜 인기인지 모르겠네요. 에클레어의 약점이 전혀 보완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켄즈 카페에서 가토 쇼콜라 쇼핑
동경안에서도 이만큼 맛있게 하는 곳이 없죠.
맥주 한잔
이날은 특별히 후지산 글라스에 마셔봤습니다.
후지산 글라스
음료의 색에 따라 아래의 후지산의 색이 변합니다.
와인을 따르니 이렇게 변하네요.
멋지지 않나요?
돌아오는 공항에서 먹은 우동
나리타공항 면세점에 갈데가 별로 없어서 우동으로 해결했습니다. 대단한 맛은 아니구요.
닷사이 시리즈
옆의 검은 술도 닷사이였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시바스 리갈 미즈나라
공항에 있길래 사봤는데 맛있네요. 시바스리갈에 대한 선입견을 깼습니다. 요새 공항에서 닷사이 사들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국에 닷사이를 제대로 마실만한 곳이 많지가 않죠. 한국 음식자체가 닷사이같이 섬세한 술과 잘 안어울립니다. 그래서 차라리 시바스리갈 미즈나라를 사는게 훨씬 만족스러운 선택입니다. 오며가며 틈틈히 사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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