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친구가 영화 시사회 티켓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네요.
저녁대신 오징어 다리
주차장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걸로 저녁을 때웠네요.. 근데 왤케 비싼거죠? 영화비는 시사회이긴하지만 실제로 구매하는 영화비도 엄청 오르고, 간식류도 장난아니네요. 코로나때문에 영화관에 정말 간만에 왔는데, 가격이 이렇게 올랐을 줄은 몰랐네요.
이런..
영화는 그냥 볼만했습니다. 사실 대체역사라서.. 저같이 그 시절을 기억하는 입장에서 보면 뭔가 안맞는 부분이 보이기는 하는데, 요즘세대는 어차피 잘 모를테니 괜찮지 않나 싶었습니다.
무대인사
이날 뭐 정우성 이정재도 보기는 했지만, 저야 뭐 실물을 봤다해도 감흥은 없었고, 그것보다는 고윤정 배우를 가까이서 봤는데 미인이시더군요.. 이 이후로 환혼에 나와서 대박이 터졌는데.. 근데 이 영화에서는 평범하게 나오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암튼 무대인사는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가 다시 있다면 또 가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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