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탈리안 와인이 많다고 해서 모임을 갖기로 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그랑구스토에 예약을 넣었습니다. 이날은 사장님께서 특별한 코스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잘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빵
so-so
카르파쵸
아마도 송어였던가로 기억하는데 선도 좋네요..
마카로니
조리가 맛있게 되었네요.
토마토 모짜렐라치즈
선도좋은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위에 바질소스 루꼴라를 듬뿍 올렸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다운 전채이지요.
오이말이와 소고기 말이
가벼운 안주로 괜찮았습니다. 근데 이제부터 시작일텐데 양이 허걱스럽습니다…
오징어와 아스파라거스
제철 음식이 나오는 군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가 특히 인상적이더라구요.
가지와 키조개 관자
제대로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기대 가능한 훌륭한 요리들이 나옵니다. 특히 해산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라탕
제가 넘 진한 음식은 안좋아하지만, 맛있긴 맛있네요. 근데 이렇게 먹고도 아직 파스타와 메인은 시작도 안했다는.. 일반인이라면 이쯤에서 리타이어 했겠지요.
토마토 소스 파스타
생면이라고 하신 듯.. 그랑구스토에선 항상 코스만 먹다보니 이런 파스타가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이제부터 파스타 시작이라능..
바지락 파스타
최근 시그네쳐 디쉬라고 하시던데, 국물맛이 시원해서 끝내줍니다.
멸치 파스타였던가..
다 맛있네요. 코스로는 맛볼수 없는 세계입니다.
스테이크
드디어 메인에…
티라미스
디저트가 나옵니다.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디저트 하나 더..
그러고보니 와인을 하나도 안찍었네요, 마지막에 히비키 21년산도 땄는데 그 사진도 없고.. 뭖가 많이 부족한 포스팅이 되버렸습니다.
선릉역 로티보이의 빙수
2차로 갔는데, 예전만 못하다네요.
로티보이의 딸기빙수
체인점 빙수에 넘 많은걸 기대하시는 듯.. 못할수도 있죠.. 다만 다시 갈일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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