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를 맞아.. 이빨에도 좋지 않은 사탕을 사긴 좀 그렇고.. 초콜렛이나 살까하고 있었는데, 청담동에 알마니 돌치가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알마니 돌치는 긴자 매장에 몇번 가서 초콜렛을 산적이 있는데, 퀄리티가 매우 높은데다, 가격도 리즈너블해서 – 게다가 받는 사람도 좋아하기에 –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 가게중 하나입니다. 그런 매장이 한국에 오픈한다는데 안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입구
위치는 알마니 카사를 검색해 보시면 아실테고.. FIORI라고 플라워 관련된 매장도 같이 오픈한 거 같지만, 제가 그쪽은 잘 몰라서 설명을 못드리겠네요. 입구 부근엔 가구가 배치되어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디저트 매장이 있습니다.
대략 이런 초콜렛
화이트 데이라 화이트 초콜렛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이미 다 매진이라, 디스플레이 되고 있는 넘을 억지로 달라고해서 겨우 겨우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4월쯤에 본격적으로 오픈이고 3월엔 가오픈 수준이여서 초콜렛말고 제품이 별로 없더라구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급하게 오픈한 느낌이 확 들더군요. 뭐 지금쯤이면 정상 운영중이겠지만요.
디스플레이
깔끔하게 잘 해놨습니다. 초콜렛 가격이 싸진 않지만 선물용으로 생각하면 이만한 가격대비 성능도 없겠죠. 한국 살면서 알아두면 인생이 매우 편해지는 곳이 또 한 곳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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