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근처 아즈마바시에는 양식을 베이스로 잡다한 메뉴를 파는 이자카야 요로즈야가 있습니다. 요로즈라는게 모든 것이라는 뜻이므로 뭐든 다 있는 가게라는 의미입니다. 이름대로 양식/일식 모든 분야의 메뉴가 망라되어 있었습니다. 원래부터 가보고 싶었던 집인데 이제서야 가게되는군요.

일단 흑 맥주 한잔

생각보단 그냥 그렇더군요..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평이한 메뉴입니다.

와규 타타키

이 집의 대표메뉴인듯한데, 고소한 맛이 술안주로 딱입니다. 좀더 두텁게 썰어도 좋았을거 같네요.

오이 된장

한국에서라면 서비스로 받을만한 메뉴이지만, 정식으로 올라와있습니다.

그라탕

양식이 전문인지라 그라탕, 오므라이스를 잘 하더군요. 너무 맛있어서 바닥까지 긁어먹었습니다.

반숙 오므라이스

치킨라이스로 만드는 정통 오므라이스입니다. 정말 맛있네요. 그라탕도 시켜서인지 양이 너무 많았던게좀 문제였지만, 단품으로 아주 훌륭했습니다. 이자카야에서 맛있는 오므라이스가 나올 줄이야..

스카이트리의 크리스마스 버전

벌써 이런 시기가 찾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