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엘 드 파리에 9시반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갈레트가 없어서 한시간정도 연희동 동네를 주욱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주말 아침 9시반에 연희동에 있다니 이런 날도 얼마 없을테니까요. 근처에 모래네 시장도 있어서 그쪽을 기준으로 왕복으로 달려봤네요.
대략 이런 풍경이…
건강을 위해 언제든 시간이 나면 달리려고 요즘은 항상 러닝화를 신고 메신저백을 메고 다닙니다. 복장은 청바지도 괜찮지만 어차피 소모품인지라 너무 비싼 바지는 안입고 있구요. 겨울엔 추워서 몇달간 쉬고 있긴한데(대신 집에서 버피테스트를..), 날이 풀리면 다시 본격적으로 달려야죠.
저 멀리 아파트촌이..
시내는 어디나 사는게 비슷한 거 같습니다.
모래네 시장 골목
아파트와 전통 시장의 풍경이 이채롭습니다.
신축 아파트가 엄청 생기고 있네요.
이 동네는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그리고 이동네 맛집은 어찌될까요. 아파트촌이 들어서고 더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강변도 있고
오리도 보입니다. 백조인가요?
산길…
산 한가운데에 지름길이 있더군요. 그리 대단한 높이는 아니지만 뛰어 올라가니 숨이 가빠지네요.
산위에서의 풍경
간만에 달리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풍경도 멋있었고, 운동후에 맛있는 빵도 먹었으니 주말 아침 코스로 완벽했네요.
Join the Dis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