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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행 출발일

이번에 친구와 함께 차를 렌트해서 간사이 지방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약 800km의 여정이였습니다. 신깐센으로 가는게 훨씬 편하고 값도 싸지만 가끔 하염없이 드라이브를 하고 싶을때가 있는 법입니다. 아재들만이 할수 있는 여행이랄까요.

 

센다이 규탄

kansai tour 2016

긴 여행을 앞두고  시오도메 부근에서 센다이 규탄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게 약 2만원어치인데 배가 터질뻔 했네요. 담엔 좀 양이 작은 넘을 시켜야겠더라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견한 모에캐릭터

kansai tour 2016

노부나가짱 카레라니.. 이외에도 재밌는 상품들이 많았지만 이번엔 사지 않았습니다. 사도 집에 둘데도 없고 누구 선물하기도 그래서리.. 도비타군같은건 정말 귀여웠는데 담엔 꼭 사야겠네요.

 

그리고 아시가라 휴게소에서 도톤보리 쿠쿠루의 타코야키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군요. 신발견이였다는..

 

오늘의 맥주

kansai tour 2016

첫번째 목적지인 기후에 도착해서 작은 호텔에 묵었는데 근처에 밥집이 없어서 콤비니 쇼핑을 좀 했습니다. 근데 맥주맛이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이런 날도 있는 것이죠.

 

교라이의 이나니와 중화소바

kansai tour 2016

전에 갔던 라멘집 교라이가 감수한 편의점 컵라면인데, 너무 퀄리티가 좋더군요.

 

대략 이런

kansai tour 2016

요즘 편의점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일반 밥집이 장사가 되려나 걱정스러울 정도입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하나 더 사서 한국에 가져오고 싶었는데 결국 다른 짐이 너무 많아서 못샀네요.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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