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에 에비스 요코쵸라는 여러 종류의 술집이 모여있는 골목비슷한 곳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싸지도 않고 맛도 아주 뛰어난 건 아닌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역시 외식업에는 기획이 중요한가봅니다.
일단 맥주
보시다시피 매우 평범
사라다
이것도 그냥 그냥
부추볶음
먹을만 합니다.
해선 누룽지
재료의 질은 좋은데 가격도 좀 하더군요.
피딴
이것도 먹을만했습니다.
에비칠리
이것도 재료가 좋더군요.
기억이 잘..
냉채인듯..
볶음밥
맛있게 잘 볶아졌더군요.
레몬사와였던가..
가격이 좀 되는데다 분위기가 시장통이라 간단하게 한 잔 하기에 적합하지 않나싶습니다. 어차피 에비스는 부자동네라 조금 비싼 것이 문제가 될리 없구요. 암튼 재밌게 한잔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에비스에 신주쿠의 오모이데 요코쵸나 기치죠지의 하모니카 요코쵸같은 곳이 있다는데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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