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시초에 도미로 육수를 낸 라멘집이 엄청 인기라는 소문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의 하늘
날이 무척 추웠습니다만, 장갑에 나루 마스크를 하고 새로 산 에어팟을 귀에 꼽고 열심히 찾아 갔습니다.
가는 길
기다리는 줄에서 찍은 멘교
이날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던데 티비에 소개되었다는거 같더군요. 제가 왠만하면 딴데 갔겠는데, 앞으로 시간이 안생길것 같아서 줄서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제 예언은 현실화되었다는..
타이 라멘
도미 육수를 정말 잘 뽑았더군요. 역시 높은 레벨입니다. 여기에 로스트 비프를 차슈 대신 올렸는데 이 토핑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면
면에 뭔가 넣는게 요새 트렌드인 듯합니다. 유독 라멘집중에 줄이 긴 집이 많은데 가격대비로 생각하면 확실히 이런 만족도는 다른 음식에선 느낄 수 없습니다. 다만 다음엔 날이 좀 풀렸을때 줄서고 싶을 뿐이죠..
완식
도미가 귀여운데 이런건 다들 어디서 컨설팅 받는건지 모르겠네요.
멘교의 라멘 설명
아저씨 개그가 작렬하네요..
라멘만 먹고 가기 아쉬워서 근처의 카메이도 교자에서 교자 한접시 했습니다.
교자
미리 구워진걸 내주는 지라, 썩 맛있지는 않은데 뭐 그래도 카메이도 교자니까요. 바로 구운 교자를 맛보려면 카메이도로 가야겠더군요.
돌아오는 길..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잘못타서 헤멨네요.. 이 동네가 길이 좀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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