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에서 미팅을 하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지나서, 대략 눈에 띄는 체인점 이자카야에 들어갔습니다. 체인점이라고 해도 퀄리티가 그렇게 안좋은 것도 아니고, 나름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지라 심심하지도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조금 아쉽지만, 그렇다고 아주 비싼 집인 것도 아니구요.
사라다
체인점답게 정성은 없습니다. 시판하는 제품일수도 있겠네요.
맥주
사진도 대충 찍었..
사시미
어디서 먹어도 선도가 이 정도는 하죠. 일본에서 이거보다 못하면 문 닫아야..
시샤모
그냥그냥 괜찮습니다.
스시
탄수화물도 좀 먹어야 하니 시켜봤습니다. 맛도 그냥그냥..
아지
안주용이죠.
오다이바에서 바라본 레인보우 브릿지
이날 미팅은 나름 잘 끝났습니다. 어렸을때 친구와 다시 비즈니스를 하게 된다는게 뭔가 신기하네요. 세상이 다 미생같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서로서로 돕고사는 인생이기도 하구요.
해장으로 먹으려고 츠타의 컵라면을 사봤습니다.
대략 이런..
음.. 영 아니네요.. 맛있는 컵라면과 그렇지 않은 컵라면의 차이가 큰데, 원본이 카피하기 어려울때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네임밸류만 보고 사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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