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마츠쵸에는 숨겨진 고급 식당이 좀 있습니다. 긴자랑 가깝기도 하지만, 사무실이 많다보니 수요가 있는 것이겠죠. 혼하마는 예전에 점심의 저렴한 타이메시로 유명한 집이였는데, 요즘은 예약만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더군요.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겠죠. 이날은 한국에서 아는 분이 와서 같이 방문했습니다.
애피타이저
도미 모나카인데, 안에는 다양한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 애피타이저로 좋네요.
내용물
디저트가 아니라는..
사시미에 멘타이코를 올렸네요.
살짝 창작이 가미된 요리가 나오네요.
수제 햄
색이 참 아름답네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우니 차왕무시
우니가 들어갔으니 맛이 없을리가 없는..
사시미
퀄리티 좋습니다.
메인인 타이고항의 준비물
준비물 2
타이고항
도미를 해체해서 잘 비벼줍니다.
안쪽
도미를 계란에 담가서 다시 밥을 말아서 먹어봅니다.
맛이 없을리 없는 조합이네요.
누룽지
여기에 이 집의 명물 니츠케도 나왔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ㅜ 암튼 도미밥으로 뽕을 뽑았습니다.
디저트도 훌륭합니다.
과일까지..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이렇게 잘 내오니 인기 있을 만하네요. 긴자에 있었으면 1.5배는 더 비쌌을 법한 구성이였습니다. 하마마츠쵸의 저력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타베로그에 폐점? 이라고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