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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지 런치 2017

정기적으로 올리는 런치 모음입니다. 아주 맛있는 집은 따로 포스팅을 하지만 자잘하게 가는 집은 모아서 올려야죠.

 

튀긴마늘 토핑과 블랙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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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는 마시는 것]이라는 재밌는 이름의 카레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신바시 역앞 건물 지하에서 샐러리맨 상대로 장사하는 곳인데, 토핑도 푸짐하고 괜찮은 카레를 내더군요. 근데 이름을 들으면 스프카레라도 하는가 싶지만, 매우 평범한 스타일에 살짝 자극이 있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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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라이스인 듯합니다. 신바시의 식당에서 테이크아웃을 하면 대부분 볼륨이 꽤 돼서 2-3인은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주말에 밥차리기 귀찮을때 가끔 들리지 않을까 합니다. 자전거로 왕복하면 30-40분 밖에 안걸리기도 하구요.

 

딤섬집 하나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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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엔에 죽을 포함해서 딤섬이 꽤 푸짐하게 나오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몸이 허할때 가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오다이바의 라멘집 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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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냥 먹을만 합니다. 로쿠린샤 계열은 크게 실망할 일이 없죠.

 

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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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오다이바의 텔레콤 센터인 듯한데, 이 동네치고 괜찮습니다. 가격은 좀 됩니다만..

 

신바시 우오야의 사시미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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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있지만 양이 좀 작은 느낌이.. 담엔 좀더 양많은 집 위주로 가야겠습니다.

 

쇼타이엔의 소갈비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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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도 맛은 있는데 양이 작아서리..

 

지비에 마켓의 마파두부 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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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에 있는 지비에 전문점인데, 가성비 괜찮은 런치가 나옵니다. 추천한다는..

 

세세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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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리하면 닭의 목부근 살인데, 야키니쿠에서 주로 먹습니다. 보기는 그로테스크하지만 꽤 맛있습니다. 하마사이트의 구루마야라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파인애플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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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

 

시마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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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의 스시 카츠에서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제철이라서인지 음청 맛있네요. 안사왔으면 후회했을뻔. 원래 다양하게 주문했는데, 먹다가 찍으니 이거밖에 안남았.. 담에 요코하마갈 일이 생기면 또 테이크아웃해와야겠습니다. 줄서려면 2시간은 걸리는데 테이크 아웃은 30분 안에 받을 수 있다는..

 

고등어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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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미얀이라는 중식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시켰는데, 생각보다 훨 맛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무시했나 싶을 정도였네요. 생선은 정말.. 일본 어디에서 먹어도 맛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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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아예 타이틀을 오야지 런치로 바꾸셨군요..ㅋㅋㅋㅋ

    무심코 보다 파인애플 캔디에서 빵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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