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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라이딩

자전거로 여기저기 다 가보고 있는데, 이번엔 동쪽의 한계까지 가볼까 합니다.

팔당대교

Yangpyeong riding

이 다리를 건너야 서울을 벗어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풍경

Yangpyeong riding

풍경

Yangpyeong riding

전에 두물머리에 왔을때 두물머리가 자전거길의 끝인가 했습니다. 근데 아니였네요. 두물머리 부근의 양수역에서 역 뒤로 넘어가는 자전거 길이 있는데, 그걸 못봤던거죠. 혼자서 다니다보니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경우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행주산성에서도 그랬었고요..

풍경

Yangpyeong riding

날씨 좋습니다. 중간에 멋진 풍경이 많이 있기는 했지만 자전거 타면서 다 찍을수가 없어서 스킵할 수 밖에 없었네요.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원조 양평 해장국

Yangpyeong riding

양평에서 해장국을 먹어보려고 검색을 해봤는데, 이 집 평이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서울 신내 양평해장국도 있지만, 거기는 서울에서도 먹어본적이 있으니, 이날은 원조집으로..

상차림

Yangpyeong riding

포장하러 오신 분들도 꽤 많더라는..

해장국

Yangpyeong riding

비주얼부터 멋진데.. 맛도 예상을 뛰어넘네요. 국물맛이 개운시원하면서 고기도 듬뿍 들었습니다.

건더기

Yangpyeong riding

이런 스타일의 해장국을 좋아한다면 한번 꼭 먹어봐야할 맛이더군요. 양평까지와서 뭐 더 먹을것 있나 찾아봤는데, 딱히 땡기는게 없어서 그만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밤이 되었네요..

야간 라이딩..

Yangpyeong riding

100km정도를 야간라이딩하면서 돌아왔는데.. 길이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가로등도 다 설치되어 있고요. 한국이 이렇게 자전거 타기 좋은 나라였네요. 제가 알기로 양평까지는 자전거 길이 잘 되어 있고 그 너머로는 차도로 가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양평까지도 좀 빡세긴 빡세니.. 당분간은 양평부근을 공략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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