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용산 부근에 갔는데, 엄청 바뀌어 있네요. 성수나 문래쪽과 비교해도 괜찮을 정도로 맛집이 늘어있었습니다. 원래 좀 그런 느낌은 있었는데 단기간에 이렇게 변신할 줄이야..
좀 돌아다보니 맛있어 보이는 집은 많이 있지만, 밥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라오삐약이라는 집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곳
주방에 라오스 출신 여성분들이 주로 일하시는거 같더라고요.
메뉴
왔으니 대표 메뉴를 시켜봐야겠죠. 카오삐약을 주문했습니다. 생면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테이블
깔끔합니다.
카오삐약
사실 쌀국수에서 라오스와 베트남과 태국을 구분하기는 제 입맛으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이 집의 쌀국수는 고명도 푸짐하고 국물이 엄청 시원하더라고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쿠아팍풍
항정살에 공심채를 같이 볶은 메뉴입니다.
찹쌀밥
쿠아팍풍에 찹쌀밥을 비벼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먹어봤는데, 맛있긴한데 제 입엔 좀 달게 느껴지네요.
라오삐약 망원
암튼 잘 먹었습니다. 괜찮은 동남아 누들집이라는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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