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딸기 수확 체험을 딸기 사냥이라고 합니다. 딸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일의 수확체험이 일년내내 있습니다만 그래도 최고는 딸기 수확이겠죠?
딸기 수확 체험 농장에 예약하고 가니 일단 이런 곳에서 집합합니다.
오미야게도 많았네요. 여기서 비닐하우스를 분배받아서 이동하면 됩니다. 비닐 하우스가 많은데 아마도 한쪽에서 먹으면 다음에 다시 딸기가 수확가능할때까지 놔둬야 해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네요.
비닐 하우스
줄이 좀 있긴하지만 금방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차량 번호판을 보니 정말 다양한 곳에서 방문하더군요..
하늘
날씨가 좋습니다.
이런 분위기
딸기가 성장중인데 적당히 맛있는거를 먹으면 됩니다.
입장해서 30분만 있을 수 있고 딸기를 수확해서 집에 가져가는 것은 안된다고 합니다.
한번 만진 딸기는 물러지기때문에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이런 하우스
이런 딸기
이런딸기
딸기와 연유
한국에서는 설탕에 찍어먹는 일이 많은데, 일본에서는 연유에 찍어먹습니다.
딸기
수확한걸 바로 먹을때의 장점은 하얀 꼭지까지 맛이 꽉차있다는 것입니다. 흰색이라서 맛이 없었던게 아니였습니다. 아마도 미리 수확해서 그랬던 거겠죠. 게다가 자기가 직접 고를수 있으니 크기도 크고 당도도 높은 딸기만 골라서 원없이 먹을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근데 문제는 30분동안 먹으라는데 10분이면 배터지게 먹습니다.. 그런걸 생각하면 마트에서 먹는거랑 체험 수확으로 먹는거에 가격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더군요.. 게다가 딸기 종류도 다양한 것도 아니고, 냉장보관도 아니라서 차갑게 먹을 수 없는 것도 좀 아쉽긴합니다. 일년에 한번정도 가면 만족도가 매우 높지 않을까 합니다.
Join the Dis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