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은 서울 근교에 있는 산입니다. 바로 앞에 역도 있어서 접근이 편하더군요. 물론 서울이라서 따릉이도 갑니다. 운동삼아서 자전거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기전에 밥먼저..
근처에서 김밥집이 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별거 없어보이는 집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대기해서 맛집인가 했는데, 맛은 그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그냥 등산객들, 자전거 라이더들, 주말맞은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갈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장사가 잘되는 느낌이랄까요.. 담에는 그냥 편의점에서 해결해야겠더라고요..
청계산 입구
이때는 몰랐지만 앞에 보이는 곤드레집이 불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닥신 채널에서 알려주더라고요..
지도
그냥 가볍게 옥녀봉과 매봉을 찍고 왔습니다.
가는 길
서울 풍경
과천 경마장
과천쪽
매봉
제가 계산을 못했던게 제 체력이였던거 같습니다. 매봉까지 가니 딱 체력이 바닥나더라고요.. 뭔가 음식이나 음료수를 좀더 준비했었어야 했네요..
풍경
내려오는 길이 힘들지는 않지만 힘이 풀려서 쉽지 않았습니다.
오라카이 호텔
청계산의 가장 큰 특징은 오라카이 호텔이 있다는 것입니다. 음식점도 있지만 사우나가 있더라고요.
사우나
규모가 크지는 않은데 깔끔하더군요. 피로 회복하기에 좋았습니다. 근데 또 생각해보니 갈아입을 옷을 안가져온것도 문제였네요. 담에는 좀더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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