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ie’s를 폴리스라고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폴리스하면 경찰이 아닌가 싶은.. 암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의 씨메르에서 잘 놀고 나와서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아뿔사.. 왠만한데는 들어갈 수가 없는 상태더라고요.. 봉피양도 그렇고, 이미 예약이 다 찼습니다.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피자집이 보여서 별 생각없이 들어갔습니다.
이런 곳
넓직하기도 하고 줄은 따로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의 오븐
이 오븐이 사이즈가 엄청 크더라고요. 이탈리아의 화덕하고 비교해봐도 몇배는 더 큰 사이즈인데, 진짜 제대롭니다..
테이블
맥주
맥주 행사를 해서 싸게 마셨습니다.
샐러드
샐러드도 먹을만 했습니다.
피자
뉴욕스타일 피자라는데, 이탈리아 피자를 1.5배 키운 듯한 비주얼과 맛입니다. 이탈리아 피자보다 토핑이 푸짐하고 익숙한 재료를 써서인지 뉴욕피자가 더 맛있는게 당연하다 싶기도 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본격적인 뉴욕피자인데 너무 맘에 들었네요. 내가 원하는 피자가 이런거였나 싶었습니다. 뭐.. 기본 충실하고 재료 듬뿍 넣고 오븐에서 바로 구우니 맛이 없을수가 없달까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뉴욕에 한번 가서 피자를 먹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인상에 깊게 남은 집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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