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고 빙수하나 정도는 먹어야 할 거 같아서 설빙에 방문했습니다.
멜론 빙수
아니 근데 제가 맨날 디저트 전문점만 다녀서 그런가 양 조절에 실패했네요. 멜론빙수는 멜론 한통을 잘라서 만든 것인데, 1인 1빙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정도 사이즈면 2인 1빙수가 적당하네요. 게다가 설빙 매장이 워낙 냉방이 잘되어서 먹다보면 추워지는데.. 1인 1빙수하다가 중간에 너무 추워져서 결국 완식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네요.
팥빙수
맛은 괜찮으나.. 양이 많아서 고생했던.. 근데 팥빙수와 멜론빙수가 메뉴에 있으면 둘다 먹고 싶은게 인지상정이지 않겠습니까..
연유소스
따로 주네요.. 암튼 가성비 좋은 빙수집인 것은 알았습니다.. 요즘 무슨 빙수집은 10만원을 넘느니 하는데 만원 좀 더 되는 가격에 푸짐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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