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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하마마츠 마이사카의 장어집 츠루야

하마마츠가 장어로 아주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하마마츠에 방문하는 분들은 장어를 먹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장어 과자도 나름 이 지역 명물이죠. 암튼 그래서 보통 하마마츠에 오는 분들은 하마마츠 역 근처에 비싼 전문점들을 들리지만, 아는 분들은 지역의 장어집에 갑니다. 왜냐.. 맛있고 싸니까요..

이런 곳입니다.

겉은 정말 많이 쇠락해보이지만 인기있는 곳입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고 하더라고요.

빈초탄 준비중..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안먹어도 맛이 상상이 되네요.

내부

그림도 있네요.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청결하게 되어있습니다. 숯불향이 가득하고요.

주방

열심히 작업중이시네요.

테이블

이런 분위기입니다.

차 한잔

따끈하게 나옵니다.

메뉴

우나기 동 2200엔, 우나쥬 2900엔이네요. 요즘 딴데 가면 4000엔이 넘는데 최소 천엔은 저렴하네요.

우나쥬

멋지게 나옵니다.

장어

이 집의 우나쥬는 장어와 밥이 따로따로입니다.

일본 식당의 밥이야 뭐 최고죠..

같이 먹으면..

우나기가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녹아드는 맛이네요. 거기에 빈쵸탄의 향이 가득했습니다. 여기에 우나기의 소스가 진해서 적당히 밥과 조절해서 먹으면 거의 완벽하다고 할수 있겠네요. 세상에 우나기 명점이 많지만, 이 정도로만 맛있으면 더 바랄게 없네요.

우나기동

동으로 주문하면 이렇게 나오는데, 이것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장어를 충분히 즐기려면 아무래도 우나쥬가 낫겠지요.

솔직히 우나기가 어디에 좋다고 하지만, 무한으로 탄수화물을 부르는 단짠 컴비에 녹아드는 지방까지 가득한데 건강에 좋을리가 없습니다. 말하자면 어른들의 불량식품인 것이고.. 맛있게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잘먹고 운동을 하기 위해서 밖에 나왔습니다.

이런 곳도 있고..

이런 곳도 있습니다.

주변에 항구도 있고 풍경이 멋지네요. 주말에 한번 날잡고 들릴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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