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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USJ의 피네건즈 펍

피네건즈가 뭔지 아신다면 대충 아일랜드 펍이구나 라는 것을 이해하실텐데요, 여기가 재밌는게 산토리가 프로듀스한 곳이더군요. 잘 보면 산토리 하이볼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렇게 산토리에서 운영하는 식당이 USJ에 둘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여기입니다.

이런 곳

줄을 좀 서야하긴 하지만 일찍 방문했기에 금방 들어갔습니다.

산토리 하이볼

산토리가 오사카에서 출발한 회사라서인지 이렇게 콜라보를 하는거 같습니다.

메뉴

잘 보면 프리미엄 하이볼, 야마자키 싱글을 1000엔에 팔고 있는게 보이실껍니다. 요즘 야마자키 원주 구하기가 매우 난해한 상황인데, 1000엔에 하이볼이 나온다면 안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이죠..

산토리 하이볼

크흐 좋습니다. 미즈나라 라던가, 특이한 캐스크가 아닌 정통 야마자키를 썼기에 예전에 마시던 익숙한 맛이 나더군요. 유일하게 아쉬운것은 더블로 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낮부터 취하면 안되기때문에 싱글로 주문했다는 것이겠지요.

크리스마스 후르츠 목테일

논알콜 칵테일입니다. 뭐 이쁘긴 하더군요. 아무래도 놀러왔는데 취해있으면 그래서 논알콜로 주문한 것이죠.

천장 장식

12월에 방문한지라 루돌프가 뛰놀고 있네요.

세트에 포함된 스프

감자스프입니다.

피네건즈 스테이크 밀

요거는 뭐 나쁜 맛은 아닌데 가성비를 생각하면 그냥 그랬네요.

피쉬앤칩스

이게 좀 맛있더라고요. 생선도 맛있고 껍질도 바삭바삭 하더군요. 근데 생각보다 양이 작기는 했습니다.

몰트 비네거

이런 것도 있네요.

어니언 블로썸

원래는 스테이크랑 피시앤칩스만 시키고 나가려고 했는데, 모든 테이블에서 어니언 블로썸을 시켜서, 무리해서 시켜봤습니다. 피자도 먹었지만요..

암튼 이게 엄청 큰 양파 하나를 잘라서 튀긴 것인데, 이렇게 큰 양파가 있었나 싶고, 근데 또 튀김은 바삭하고 양파의 단맛에 살짝 후추의 매콤한 맛도 들어 있어서, 너무 맛있어서 끝까지 다 먹고 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둘이서 왔으면 이거 하나 시키면 배가 터질꺼 같네요. 여기에 맥주까지 시키면 딱 좋았을 테지만, 그러면 다른 일정이 망가지기에 이정도에서 나왔습니다. 담에 여유롭게 와서 여유롭게 먹고 마시고 싶다고 생각했네요. 그러려면 오사카에서 살아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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