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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피자집 도우 소사이어티

도우소사이어티는 성수의 피자집인데, 에전에 피제리아 이고라고 망원동에서 유명한 피자집을 하던 분이 피자 장인으로 일하신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정문

Dough society.

성수동다운 느낌이 있습니다.

메뉴

Dough society.

성수동에서 이 가격이면 비싼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저희는 거의 오마카세? 분위기로 주문했습니다.

한우 카르파치오

Dough society.

딱봐도 피자집이라기보다는 와인바같은 분위기에 음식입니다.

문어

Dough society.

와인에 최적화된 듯한 요리네요.

한우 미트볼

Dough society.

피자 나오기 전에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었네요.

마르게리타

Dough society.

이 집 피자가 맛있긴한데, 탄수화물 비율이 높더라고요.. 사진만 봐도 느끼실수 있을텐데.. 암튼 저희가 적게 먹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보통 사람들이라면 피자 한두장 먹고 끝났을테니 탄수화물 비율이 높더라도 큰 문제는 없었겠지만, 연속으로 먹다보니 좀 물리긴 하더라고요.. 근데 생각해보면 20대라면 이런 피자를 좋아할 수도 있으니, 제가 나이를 많이 먹고 성수에 피자를 먹으러 온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은두야 & 초리조

Dough society.

맛있습니다.

까르보나라

Dough society.

이거는 연구를 열심히 하신거 같은데 관찰레도 직접 만드신거 같고, 오리지날 까르보나라의 맛을 재현하신듯합니다. 근데 이걸 먹고 보니 이런 메뉴는 와인하고 같이 먹어야 제맛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봉골레

Dough society.

이런 것도 안주인 것이죠.

와규

Dough society.

맛있습니다.

샐러드

Dough society.

카치오에페페

Dough society.

이 피자가 메뉴에는 없는 특별한 피자라는데, 후추가 메인인 맛이더군요.

디 바르베로 초콜렛

Dough society.

이건 제가 맛있다고 해서 사들고 갔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모두에게 미안..

클라이넬리슈 24년

Dough society.

저에게 있어서 클라이넬리슈는 모범생같은 맛인데, 보리의 은은한 단맛과 살짝 들어간 피트향이 모난 곳없이 깔끔한 목넘김으로 이어집니다. 자극적인 아일라라던가 세상에 매력적인 위스키는 엄청 많고, 이렇게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은 위스키가 최애 위스키로 선택받기가 쉽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 원래부터 범생이로 살아서 그런가.. 알고보니 제 취향이 이런 거더라고요.. 집에 있는 클라이넬리슈도 아껴가며 잘 마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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