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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우동집 에소라고토

에소라고토는 현실적으로 있기 힘든? 뭐 그런 의미인거 같습니다. 재밌는 이름의 우동집이 하라주쿠에 있습니다.

이런 집

한번 보면 절대로 잊을수 없는 외관입니다. 지나가다 몇번 간판은 본거 같은데 여기가 우동집인지는 몰랐네요.

메뉴

다양한 우동이 있네요.

간판

기본우동 550엔, 등등 하라주쿠임을 생각하면 가격도 나쁘지 않네요. 물론 다치구이라는 걸 생각하면 완전 싸다고만은 할 수가 없지만요.

자판기

요즘 자판기는 캐쉬리스 기능이 왠만하면 붙어있네요.

테이블

깔끔합니다.

우동에 대한 설명

면을 현미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튀김에도 현미가루를 사용하고 쯔유도 신경썼다고 합니다. 암튼 다 좋다는 것이죠.

스페셜 니쿠우동

글루텐프리 현미우동이라서인지 일반적인 밀가루 베이스 우동과는 달리 면발의 탄력이 적당해서 부담없이 먹기 편하고, 국물도 일반적인 달작지근한 스타일이 아닌 깔끔하고 깊은 다시를 쓰기에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우동을 뒤덮은 고기도 우동 맛을 해치지않게 조심스럽게 간이 되어 있었네요.. 여기까지 신경을 쓰다니..

면발

적당한 굵기의 탄력입니다. 사누키 우동이나 그 어떤 우동과도 다른 스타일이더군요.

카키아게

사이드로 시켜봤는데, 다양한 야채가 들어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네요. 근데 둘 다 먹으니 배가 많이 부르긴 하네요.

이런 우동 명점이 하라주쿠에 있을 줄은 몰랐는데, 담에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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