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의 라 베톨라는 가성비도 좋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도 그다지 어렵지 않은 집입니다. 예전엔 전설적인 인기였지만,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그렇다 하더라도 줄이 길더군요.
일단 글래스 와인 한잔
포카치오
기름이 좀 많긴 한데 짭짤한게 맛있습니다.
요시다 목장의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산뜻한 맛입니다. 예전하고 변함없는 맛이네요.
자가제 생햄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버섯 파스타
가을의 향이 느껴지네요.
소고기 와인 절임 파스타
예전 만큼의 감동은 아니지만 맛있긴합니다.
생선메인
오늘은 특별히 버섯 요리가 많은 느낌입니다. 선택의 문제겠지만요.
소고기 커틀릿
이쪽도 괜찮습니다.
판나코타
디저트는 심플하게..
커피
예전만큼의 압도적인 감동은 이제 사라져서 보이질 않는 집이지만, 가성비는 아직도 탁월합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먹기가 괴로울 정도인걸 보면 확실히 제가 먹는 양이 줄어든거 같네요. 이런 컨셉의 집을 일부러 방문할 일이 계속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