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의 시미즈 지역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역라멘이 유명합니다. 그중에서 도키미소 라멘이 유명한 이치겐한텐에 가봤습니다.
이런 곳
한자로 일원반점, 일본어로 이치겐한텐입니다. 옆에 집도 있고, 전형적인 가족경영식당이 아닐까 싶네요.
메뉴
모야시 미소 라멘이 인기라고 합니다.
시미즈의 하늘
오픈 15분 전에 와서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이 집은 줄을 길게 서지는 않더라고요.
내부
노포라서 걱정했는데 내부는 깔끔하네요.
물
테이블
혼자 오니 작은 테이블로 안내해주시네요.
모야시 미소 라멘
그릇 크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숙주나물 위에 대량의 된장이 올라가 있습니다. 너무 크게 나와서 혹시 잘못나온게 아닌가 하고 물어봤는데, 곱배기는 이 1.5배 크기라고 하더군요. 원래부터 그런 집이였다는 것이죠.
면발
닭뼈 베이스의 스프에 아삭한 숙주는 정통 중화요리에서 가져온 듯한데, 면발은 돈코츠라멘처럼 얇고, 미소는 달지 않고 살짝 칼칼한 맛이라 한국의 된장국과 비슷한 맛이였습니다. 한중일의 콜라보라고 해도 될거 같네요. 이런 지방에 이런 맛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양도 많고 개성적이고 해서 이런 지역 라멘은 찾아 다니면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을 찾아가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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