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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 코사이시의 지로계 라멘집 유메노 잇보

예전에 좋아하던 마파라멘집이 없어진 자리에 유메노 잇보라는 라멘집이 생겼습니다. 유메노 잇보(꿈의 한발짝)는 유메오 카타레(꿈을 이야기하라) 라는 라멘집의 자매점입니다. 원래 유메오 카타레가 유명한 집이여서 유메노 잇보도 유명하긴 하지만 오픈하자마자 계속 줄이 길더군요. 아니 지로계가 이렇게 핫했단 말인가? 싶었네요.

대표자 줄서기 금지의 알림

Yumeno ippo.

대표자 한명만 줄서고 나머지가 나중에 끼어드는 것은 안된다, 라는 안내입니다. 왜 이런 안내가 붙었느냐.. 줄이 너무너무 길기때문입니다. 이런 집에서 30분 정도 줄섰는데 나중에 누가 일행이라고 끼어들면 싸움나기 딱 좋습니다. 그만큼 인기있는 집이라는 의미인 것이죠.

내부

Yumeno ippo.

꽤 넓은데 이 안이 가득 찬다는 것이죠..

주문 방법

Yumeno ippo.

야채, 마늘, 기름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잇

Yumeno ippo.

다양한 꿈이 붙어있네요.

메뉴

Yumeno ippo.

뭐.. 주문 방법에 대해 써있네요. 돈을 얼마 안쓰고 센스있게 만든거 같습니다.

반대쪽

Yumeno ippo.

주방 내부

Yumeno ippo.

지로계의 분위기가 나는 분이 만들고 계십니다.

오늘의 시루나시 지로 라멘

Yumeno ippo.

토핑은 프라이드 어니언과 챠슈, 야채 추가를 했습니다.

반대쪽

Yumeno ippo.

마늘도 한가득 추가했습니다. 야채 추가를 너무 많이 했는지 진짜로 배가 부른데.. 그래도 야채를 먹어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니 많이 먹는게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근데 진짜로 양이 너무 많아서 담에는 추가를 한단계만 해야겠네요.

면발

Yumeno ippo.

사실 지로계는 두꺼운 면과 진한 국물이 특징인데, 면발이 굵기때문에 국물을 안까지 머금지 못하고 따로 노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루나시는 일부러 면을 국물에 절여서 내놓는 것이 오히려 지로계의 본질에 가까운 진한 맛이더군요. 이게 어찌보면 예전의 후지마루에서 먹던 라멘의 맛과 비슷한데, 그 맛이 좀 더 대중화 되어서 줄서는 맛집이 된거 같습니다.. 말하자면 그 맛은 물론 맛있지만, 아카바네에서 밖에 먹을수 없는 후지마루가 있고, 유메노 잇보와 같이 대중화를 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것이죠.

자판기

Yumeno ippo.

다양한 토핑이 있습니다. 먹어보니 맛은 좋긴해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방문하고 싶은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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