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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타이 음식점 티티그릴

압구정의 제가 예전부터 많이 다니던 골목에 툭툭누들타이의 그릴 버전인 티티그릴이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뭔가 신기하네요.

이런 곳

이런 곳

이 동네에 이런 멋진 식당이 생길 줄이야..

이런 곳

이런 곳

위스키도 많고 스피커도 멋지네요. 술마시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내부

내부

공간이 넓습니다. 뭔가 맛있는 음식이 나올 듯한 분위기네요.

안쪽 자리

안쪽 자리

이런 공간이 따로 있네요. 단체로 와도 좋을거 같습니다. 의외로 모임할 곳 찾는게 쉽지 않아서 말이죠.

오늘의 위스키

오늘의 위스키

사전 허락을 받고 들고간 위스키입니다. 하나는 스프링뱅크 12년 CS이고, 또하나는 야마자키 리미티드 2016입니다. 둘다 구하기 쉽지 않은 위스키이죠.

메뉴들

메뉴들

메뉴판을 너무 이쁘게 만들어서 찍었습니다.

메뉴들

메뉴들

일러스트도 멋지네요.

메뉴판

메뉴판

센스가 좋네요.

야마자키 리미티드 2016

야마자키 리미티드 2016

제가 구할수 있었던 마지막 리미티드이고, 요새도 리미티드 시리즈는 나오지만 구하는 난이도가 극상이라 구할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야마자키의 리미티드 시리즈가 다 그렇듯 20년 이상의 원주로 되어있어서 숙성감이 상당하고 부드럽고 고급스럽습니다. 야마자키 18년하고는 캐릭이 좀 다르지만, 그걸 즐기는게 야마자키 리미티드의 매력인 것이죠.. 말하자면.. 너희들 맨날 18년만 마시니까 좀 질리지? 이번 한정판은 다른 맛으로 뽑아봤어, 어때? 와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리미티드가 맛있긴 하지만 18년이 더 맛있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암튼.. 예전의 야마자키가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와 같은 보틀이네요..

같이 마신 스프링뱅크 12년 CS는 캐릭터가 강하고 셰리향도 제법이라서 올가닉하고 트래디션한 스프링뱅크의 좋은 면을 느낄수 있었지만, 숙성감이 있는 야마자키랑 마시니 좀 거친 느낌이 있더군요.. 좋은 위스키를 비교 시음하면 항상 다른 쪽의 안좋은 면을 찾게 되는데, 이게 좋은 일은 아닙니다. 하나씩 마시는게 베스트인 듯..

랍무 썸머롤

랍무 썸머롤

샐러드 대신으로 시켰는데 양도 맛도 만족스럽습니다.

대하구이

대하구이

시그니쳐가 아닌가 하는데, 술안주로 너무 좋습니다.

한우 차돌 얌운센

한우 차돌 얌운센

녹두 당면이 들어간 샐러드인데, 이것도 안주죠.

쏨땀

쏨땀

예전부터 맛있었던 메뉴입니다.

가이양

가이양

툭툭 시절이 생각나네요.

땅콩나물 돼지고기 볶음

땅콩나물 돼지고기 볶음

국내에서 어렵게 재배하고 있는 땅콩나물이라고 합니다. 많이 먹어서 이런 레어 메뉴가 늘어나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배기 꽃게 뿌운옵센

알배기 꽃게 뿌운옵센

르크루제 한정메뉴라는데 이것도 참 맛있더라고요. 술이 막 쭉쭉 들어갔다는..

커무양

커무양

항정살 구이입니다. 이것도 예전에 맛있게 먹었었네요. 술안주가 어때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돼지 목살 꼬치 무삥

돼지 목살 꼬치 무삥

티티그릴이라서인지 그릴 요리가 많이 있고 다 맛있습니다.

싸이끄럭

싸이끄럭

이 소세지도 너무 맘에 들었네요.

톰얌소시지

톰얌소시지

세스크멘슬의 소세지를 쓴다는데 이게 진짜 맛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톰얌의 개념을 뛰어넘었달까요. 다시가도 시키고 싶은 메뉴입니다.

마늘쫑 볶음면

마늘쫑 볶음면

마늘쫑이 들어가니 식감도 좋아지고 간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태국식 소시지 볶음밥

태국식 소시지 볶음밥

볶음밥도 공력이 있습니다.

오겹살 구이

오겹살 구이

밥먹고 끝나는줄 알았지만 시간차 공격으로.. 맛있더라고요..

마 구이

마 구이

심플하게 구웠는데도 맛있더라고요. 그릴이라는 이름이 붙은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망고라이스

망고라이스

이게 진짜 끝내주게 맛있어서 제일 인상적이였습니다. 어떻게 밥하고 망고를 같이 먹을까 했는데, 밥이 찹쌀이라서 떡처럼 쫄깃합니다. 밥에 망고를 싸먹으면 과일이 들어간 떡 느낌이라서 맛의 상승작용이 생기더라고요. 특히 완숙 상태의 망고라서 밥하고 딱 맞는거 같습니다.

그릴에 천천히 구운 바나나와 엑셀런트 아이스크림

그릴에 천천히 구운 바나나와 엑셀런트 아이스크림

이것도 굉장히 재밌는 디저트였습니다. 살은 찌겠지만 거부할수 없는 맛이랄까..

간만에 왔지만 툭툭의 DNA는 어디로 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더 실력이 일취월장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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