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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미나토의 회전스시집 다이교마루

사카이 미나토는 요나고 공항이랑 가까워서 공항에 배웅하러 갈때 들리기 좋습니다. 이번에도 동선상 딱 맞아서 들렸습니다, 만.. 요즘 이 동네를 배경으로한 드라마인 게게게의 여보가 인기라서 관광객들이 밀려들더군요. 그래서 원래 가려던 집에 갈수가 없었습니다. -_- 그래서 딴집을 찾다가 회전 스시집에 들어갔습니다.

아다치 미술관의 전시

daigyomaru in sakaiminato

우연히 시장근처를 배회하다가 발견한 포스터입니다. 아다치미술관에서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전시한다고 하네요. 우타타네 – 선잠이라는 그림인데, 왠지 몽환적입니다. 사이즈가 실물 사이즈라 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 거 같습니다. 연말연시의 연휴기간에 한번 찾아가봐야 겠습니다. (결국 눈땜에 못갔습니다만..)

암튼 스시를 먹으러 한참 줄을 섰습니다. 그리고 겨우 자리에 앉았는데..

메뉴판이 아이패드네요.

daigyomaru in sakaiminato

애플이 상이라도 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무선이라서인지 반응속도가 아주 빠르진 않더군요. 살짝 딜레이가 있지만 쓰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노도구로 아부리

daigyomaru in sakaiminato

쪼끔 비싸지만 역시 겨울엔 노도구로의 아부리 스시이죠. 나니와 스시에서 안나와서 실망했었는데 다행이도 회전 스시집에서 먹게 되네요.

고하다

daigyomaru in sakaiminato

조금 말랐습니다.

이쿠라

daigyomaru in sakaiminato

so so

우니를 시켰는데, 이게 우니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daigyomaru in sakaiminato

삼치 스시

daigyomaru in sakaiminato

개당 120엔이니까 그냥 마구 시킵니다.

아지

daigyomaru in sakaiminato

이것도 그냥 그냥..

에비

daigyomaru in sakaiminato

회전스시지만, 항구의 근처라서인지 재료가 신선해서 맛있습니다. 가격대비로 보면 베스트지요. 잘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갔는데 10분도 안걸리더군요. 스케줄도 늦지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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