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간이 남아서 신지호 근처의 카페에 들립니다. 다치바나라는 곳인데 화과자로도 유명한 집입니다.
창밖으로는 호수가 보입니다.
경치 좋더군요.
이즈모 풍 젠자이
일종의 단팥죽입니다. 매우 달더군요. 소금과 다시마가 나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다 먹지를 못했네요.
야생 동백꽃이라는 이름의 화과자와 맛차
일종의 예술작품처럼 나왔습니다. 아마도 맛은 평범하겠지만요.
이 집을 끝으로 강렬했던 미식일정이 끝났습니다. 한번 미식여행을 마칠때마다 스스로의 먹는 레벨이 올라감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혼자서 먹는데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성장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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