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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서 찍은 싱글몰트와 치즈케익 사진들

이번 여행은 주말을 이용한 짧은 여행이여서 많이 돌아다니질 못했습니다. 짧게짧게 돌아다닌 기록을 올려봅니다.

신주쿠 다카시마야 백화점 지하의 그라마시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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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정으로 치즈케익을 판다고 해서 줄서서 사봤습니다. 판매 시간에 딱 맞춰갔는데, 그렇게 길게 기다리지 않고 살수 있었습니다.

신주쿠 가부키쵸 시나노야에 있던 위스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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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종류도 많고 가격도 싸더군요.

이런 위스키를 구할수 있을까 생각하던 위스키가 진열장에 거의 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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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던 위스키가 몇병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이런 레어한 걸 대체 어디서 구하나 하고 했던 고민이 아무 이유가 없어졌네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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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끼쵸의 호스트바가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밤이면 분위기가 좀 무서워집니다.

치즈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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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에서 먹었는데, 진하면서도 살짝 녹진한 상태라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천엔이란 가격을 생각하면 매우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입니다.

글렌모렌지 넥타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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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맛있고 싸서 샀습니다. 용량도 크구요. 근데 친구랑 마실려고 보니 너무 독해서 조금밖에 못마시더군요. 한국의 미식 번개에 이게 나오면 폭발적인 반응일텐데, 역시 사람에 따라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으니, 다음엔 무리말고 와인을 들고가야겠습니다.

메지로 출구에서 나와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보이는 싱글몰트 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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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많고 레어한 아이템을 많이 구비해놨지만 딱히 땡기는건 없더군요. 이미 빅긴자, 시나노야를 들려서겠지요. 다시갈 일이 있을지 없을지.. 글렌드로낙 15년을 한병 사고 왔습니다.

동경역 지하상가의 싱글몰트 샵, 리카즈 하세가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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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 150엔에 수많은 종류의 위스키를 시음할수 있습니다. 저 한잔을 바에서 마시면 1000엔 이상 할텐데, 거의 실비밖에 안받네요. 위스키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다음에도 방문하게 될 듯 싶습니다.

동경시내에 유명한 싱글몰트 샵이 몇군데 있는데, 이번에 대충 다 돌아본것같습니다. 그래서 좀 빡센 일정이였지만, 그만큼 괜찮은 위스키를 들고 올 수 있었습니다. 근데 미식 번개 몇번 나갔더니 이때 산 위스키가 금방 바닥나더라는.. 담엔 얼마나 사와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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